부식률만으로 위험도를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Pipeline Corrosion Risk Assessment — 부식률만으로 위험도를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부식률이 낮으면 정말 안전한 Pipeline일까?” Pipeline Integrity Management에서 Corrosion Rate(부식률) 는 매우 중요한 지표다. 하지만 부식률 하나만 가지고 Pipeline의 위험도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예를 들어 두 배관의 부식률이 모두 0.10 mm/year 라고 가정해보자. 한쪽은 현재 벽두께가 충분하고 운전압력도 낮을 수 있다. 반면 다른 배관은 이미 심각한 Metal Loss가 발생했고, 높은 압력으로 운전되며, 결함이 서로 가까이 모여 있을 수도 있다. 두 Pipeline의 부식률은 같지만 실제 위험도는 전혀 다를 수 있다. Pipeline Integrity의 핵심은 단순히 “얼마나 빨리 부식되는가?” 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얼마나 손상되어 있으며, 얼마나 빠르게 위험한 상태로 접근하고 있는가?” 를 함께 판단하는 것이다. PHMSA의 Pipeline Integrity 규정도 Threat Identification에서 데이터 통합과 Risk Assessment를 함께 수행 하고, 각 Pipeline Segment의 위험을 평가해 검사와 예방·완화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요구한다. 1. Corrosion Rate란 무엇인가? Corrosion Rate는 일정 기간 동안 배관의 금속 손실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다음과 같다. Corrosion Rate = (현재 결함 깊이 − 과거 결함 깊이) ÷ 시간 예를 들어, 2021년 ILI: 3.0 mm Metal Loss 2026년 ILI: 3.5 mm Metal Loss 라면, (3.5 − 3.0) ÷ 5 = 0.10 mm/year 이다. 이 값은 부식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부식률은 ...